“佛 퍼스트레이디 브루니는 여성 돈주앙”… 사생활 다룬 책 조만간 발간

Է:2010-09-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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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43)의 비밀스런 사생활을 다룬 책이 조만간 발간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의하면 ‘카를라, 은밀한 삶(Carla, A Secret Life)’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여성 작가 베스마 라호리가 2년 동안 브루니의 친구, 가족, 패션계 및 음악계 동료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

브루니에 관한 첫 탐사적 전기인 이 책에서 저자는 브루니가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남성과의 관계에서 늘 지배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돈주앙’이라고 평했다. 엘리제궁이 방해 작전을 펴기도 했지만 책은 일주일 내 발간될 예정이라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저자는 모델 출신인 브루니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자선활동을 게을리 하고 있고, 과거 애인들을 지중해 별장으로 초대해 남편인 사르코지 대통령과 격의 없이 지내도록 한다고 묘사했다. 저자는 브루니에 대해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용의주도하고 마음을 잘 터놓지 않는다. 대통령 부인으로서 자신의 권력을 활용할 줄 알고, 우정에 충실한 한편 바람기가 있는 여성”이라고 적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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