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준비 하셨나요… 특급호텔서 내놓은 정성 가득 선물세트
추석 명절이 열흘 남짓 남았다. 이맘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고르는 일로 바쁘게 마련이다. 아직 눈에 차는 선물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특급호텔 선물 세트를 한번 들여다보자. 비교적 고가이긴 하지만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재료, 주는 이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포장이 돋보인다. 호텔마다 준비해놓은 메뉴는 주방장의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갈비세트(30만∼99만원), 명품알배기 굴비(25만∼280만원)다. 이 품목 외에 눈에 띄는 선물 세트를 알아본다.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우리 입맛에 맞는 불고기 세트와 간장 게장(15만원), 홍삼진액 (20만원, 10% 세금 별도) 등을 20일까지 판매한다(02-531-6604).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은 이탈리아 최고의 올리브로 한 해 5000병도 채 만들지 않는 갈란티노 그랜드 크루 올리브 오일과 백포도를 나무통에서 발효시켜 특유 향이 살아있는 ‘발사믹 비네가 식초’ 세트(12만원)를 준비했다. 호텔 홈페이지(www.seoul.intercontinental.com)를 통해 온라인 주문도 받는다(02-559-7653).
롯데호텔 서울은 건강식 자연송이 장아찌(10만∼30만원), 유기농 표고버섯(10만∼25만원), 임진강 참게장(21만원) 등이 있다. 21일까지 주문가능하다(02-317-7148).
서울신라호텔은 간장게장(79만원), 세계 최초로 찻잎에 금 성분이 함유된 ‘유기농 황금 발효차’(130만원)를 준비해놓고 있다. 17일까지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02-2230-3456).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올해 1월,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던 김준열 한식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소스를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제 간장게장세트(3㎏, 33만원) 등을 서울 및 서울근교는 20일까지, 그 외 지역은 15일 오후 6시까지 주문받는다(02-317-3066).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항아리에 포장한 간장게장(2㎏, 30만원), 남해 완도 전복을 조리한 간장전복(2㎏, 37만원)과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샥스핀 찜(25만원)과 고법 불도장(17만원, 이상 10% 세금별도) 등을 30일까지 주문받는다(02-3451- 818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이번 추석 특급호텔 최고가의 선물세트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명품 한우 모듬, 호주산 프리미엄 모듬, 양갈비, 갈비구이 세트, 갈비찜, 궁중 활전복 장조림, 천산 특선 불도장, 간장게장 세트, 명품 젓갈세트, 훈제연어와 레드와인 세트로 구성돼 있는 궁중 선물세트 정일품은 500만원이나 한다. 20일까지 판매한다(02-3440-8000).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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