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양·한방의료서비스 ‘인기’

Է:2010-09-07 22:18
ϱ
ũ

충북 괴산군이 의료 취약지를 대상으로 펼치는 양·한방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오지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양·한방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23개 취약지 마을을 선정하고 한의사와 양의사, 간호사, 금연상담사, 치위생사, 만성질환 담당자 등 8명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운영반을 편성해 마을을 순회하며 통합방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양방과 한방 가운데 자신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선택해 혈압, 당뇨검사 등 기본검사에서부터 구강검진, 결핵관리, 중풍예방교육과 고혈압, 당뇨 관리 등에 관한 체계적인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지난달까지 양방 705명, 한방 968명 등 모두 1673명의 주민들이 양·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