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문화적 화합부터”… ‘문화통합 컨설팅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창원시청에서 ‘통합 창원시 문화적 통합’을 위한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협약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지역주민들의 지역발전 소외 및 정체성 상실 우려를 해소하고 소속 공무원들의 안정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통합 창원시의 조직융합·주민화합·지역균형발전 등 종합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협의해 통합시의 성공적 정착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창원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통합 창원시의 문화적 통합 컨설팅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원시 문화적 통합 추진지원단’을 공동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방행정·지방재정·정책개발 등 핵심 분야에 대해 공동으로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협약으로 통합 창원시를 향후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모델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균형발전은 물론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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