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6학년 무상급식 9월부터 확대될 듯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무상급식이 다음 달부터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중 무상급식 미시행 22개 시·군에 예산분담(대응투자) 협조를 요청한 결과 이 가운데 화성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이 추경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거나 반영할 계획이라고 통보해왔다.
시의회가 무상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한 화성시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예산으로 6학년부터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교 5∼6학년 21만8000명 급식비의 절반인 192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도의회는 다음 달 정례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농어촌을 포함한 9개 시·군 초등학생 22만9000명과 저소득층 초중고생 22만9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시행 중이다.
한편 도교육청 제2청은 2013년까지 경기 북부지역 38개 공립 유치원에 119개 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단설유치원에는 9곳 58학급이 신설되고, 병설유치원에는 29곳 61학급이 신·증설된다. 이에 따라 공립 유치원 수는 2010년 297곳에서 2013년 31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의정부=김도영 김칠호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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