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교실 공기 개선 팔걷었다
“교실 공기가 확 달라진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건강보호를 위해 교실에 친환경 가구를 배치하고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교실 공기질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건축재료 및 가구류는 학교 신축 설계 단계부터 화학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토록 했다. 또 신축 후 3년간 새학교증후군의 대표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유기화합물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과학실, 음악실, 컴퓨터실 등 필요에 따라 밀폐된 교실에도 가급적 환기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학교증후군 예방매뉴얼을 만들어 내년 3월까지 일선 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이 올 상반기에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642개교를 대상으로 교실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20개 학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정동원 기자 cdw@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