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8月 20日)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Matthew 20:28)

섬김의 리더십은 이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도 기업체도 학교도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를 권위주의가 사라지고 민주주의의 도래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섬김의 리더십은 새로운 패턴이 아니라 오히려 리더십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이 섬김의 리더십을 직접 선보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짧은 생애는 철저히 희생과 죽음을 향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섬김은 나를 비운 자리에 타인을 올려놓는 것입니다. 진정한 희생은 거기서 나옵니다. 타인은 결국 그 희생하는 사람을 높여주게 되어 있습니다. 섬김의 리더십은 이처럼 섬김의 자연스런 결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타인을 위해 자리를 비워두셨습니까.

<종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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