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뉴타운 용적률 20%P 높이고 사업기간 단축

Է:2010-08-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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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이 재정비촉진지구로 변경 지정돼 기준 용적률이 상향되고 사업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아현동 633 일대 108만8000㎡의 아현뉴타운지구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아현재정비촉진지구로 다시 지정하고 촉진계획을 정해 19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조례로 사업이 추진되던 이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제한이 완화된다.

우선 서울시 전세가격 안정화 대책 적용 대상이 돼 기준 용적률이 20%포인트 상향되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추가로 건립된다.

또 종전에는 개발계획을 변경할 때 지역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두 차례 심의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만 받으면 돼 사업소요 기간이 6개월 이상 줄어들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이날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에 아파트 1만1000여가구를 짓는 내용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지역 190만2000㎡ 부지에는 평균 15층짜리 아파트 15개 단지 147동 1만1353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형 1133가구, 59㎡형 3437가구, 84㎡형 4484가구, 101㎡형 150가구, 114㎡형 2149가구 등이다. 이 중 5677가구가 분양되며, 5676가구는 임대용으로 쓰인다.

위원회는 또 논현동 276 일대 1만4623.9㎡의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내용의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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