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이웃사랑 3년째
경기도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월급 우수리를 모은 돈으로 3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청 공무원 600여명이 2008년 1월부터 초과근무 수당 중 5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으기 시작해 그 해에 1854만여원, 2009년 1798만여원, 올해 6월말 현재 903만여원 등 모두 4557만여원을 모았다.
군은 이 돈으로 방과 후 교실 운영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원비와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모두 1850만원을 사용했다. 올해는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층 11가구에 생활안정 자금으로 가구당 10만원씩 1년간 13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기쁨이 될 수 있게 우수리 모금액의 사용처는 전 직원의 동의를 받아 정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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