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 여성-초등교사일수록 부정적

Է:2010-08-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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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이 교원평가제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고교보다 초등학교 교사가, 남교사보다는 여교사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전국 600개 초·중·고 교사 36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교원평가제에 전반적으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았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교사들은 ‘교원평가제를 통해 우수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의 보상을 달리하는 것’이라는 문항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에 2.9점을 줬다. 응답 점수가 5점에 가까울수록 긍정 의견이 많고 1점에 가까우면 부정 의견이 강하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2.73점, 중소도시 2.92점, 대도시 3.02점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3.05점)보다 여성(2.79점) 교사의 인식이 더 나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2.79점, 중학교 2.89점, 일반계고 3.02점, 전문계고 3.09점으로 집계됐다. 직위별로는 교장 교감 등 관리직(3.64점)은 찬성 응답이, 일반교사(2.78점)와 부장교사(2.85점)는 반대 응답이 많았다.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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