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판매 1,000,000대 돌파

Է:2010-08-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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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6개월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중 후발주자인 안드로이드가 국내에서 가장 유력한 OS로 급부상한 것.

SK텔레콤은 지난 2월 모토로라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 팬택 ‘베가’, HTC ‘디자이어’,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0’ 등 9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해 1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S가 60만대, 나머지 제품이 40만대가량 팔렸다.

SK텔레콤은 모토로라의 국내 세 번째 안드로이드폰 ‘모토글램’을 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을 포함해 10여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연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가 대표 OS로 자리매김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안드로이드 OS는 특정 단말기 제조사의 폐쇄적인 정책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성과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무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에 비해 스마트폰 제품군이 다양하지 못했던 KT도 하반기에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애플 ‘아이폰4’가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전자파 인증을 받아 늦어도 9월 중에는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이밖에 삼성전자 ‘갤럭시K(가칭)’, LG전자 ‘옵티머스Z’, HTC ‘레전드’, 노키아 ‘N8’ 등 12종의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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