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남에서 전체 모기 중 50% 이상인 것으로 확인돼 일본뇌염 경보를 전국에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뇌염 경보는 특정 지역에서 하루 동안 채집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지역에서는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이 보이면 보건소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고열, 두통, 구토, 복통을 일으키다 의식장애와 혼수상태에 빠져들면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치유되더라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는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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