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벨트’ 티켓 한장이면 OK… 광화문 주변 문화시설 관광 패키지 50여종 출시

Է:2010-07-28 21:53
ϱ
ũ

서울시는 28일 광화문 주변 역사문화 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을 한 데 묶은 ‘세종벨트’ 패키지 상품 50여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품은 방문지역 연령 이용시간 등을 감안해 만들어지며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상품은 매달 새롭게 구성된다. 광화문 문화 체험과 도보 여행을 함께 즐기는 ‘원스톱 문화예술 가이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 티켓 상담·예약·구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228㎡ 규모의 ‘세종벨트 통합 티켓팅 & 인포센터’를 다음달 12일 열기로 했다. 센터는 오전 10시30분부터 후 8시30분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센터에선 지리 관광 등 종합안내서비스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으로 문화 상품을 안내해주는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세종벨트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한 31개 문화예술기관 연합체로 지난해 8월 출범했다. 이들 기관은 광화문 일대를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나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와 같은 세계적 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벨트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남산국악당 등 공연장 15곳, 서울역사박물관과 화폐금융박물관 등 박물관 5곳, 서울시립미술관과 갤러리현대 등 미술관 5곳으로 구성돼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