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노사, 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잠정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노조 설립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현대차 노사는 21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울산공장장인 강호돈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경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차 본교섭에서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임금 7만9000원 인상, 성과금 300%+200만원, 글로벌 판매향상 격려금 2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만원, 주식 30주 지급, 직급수당 상향, 품질향상 노사 공동노력, 고용안정합의서 체결, 사회공헌활동 위한 별도협의체 구성 등이다.
노조는 오는 23일 이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올 임협을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완전 타결하게 된다.
울산=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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