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토캠핑장에서 망중한 즐기세요

Է:2010-07-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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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망우동 야산 18만㎡에 야영장과 생태학습장, 청소년독서실 등이 구비된 ‘중랑 캠핑숲’을 22일 임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완공될 캠핑숲은 가족캠프존, 청소년 문화존, 생태학습존, 숲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임시 개장된 시설은 청소년 독서실과 어린이 놀이터 등 공원시설과 숲체험존이다. 가족 캠프존은 다음달 2일 개장한다. 가족캠프존은 26일 오후 2시부터 중랑캠핑숲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하루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족캠프존에는 잔디밭과 바비큐그릴 야외탁자 주차장 등이 마련돼 있다. 스파와 샤워실, 어린이 물놀이터 등을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학생 체험학습장과 직장인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도 들어선다.

청소년 문화존에는 공장 건물을 개조해 만든 260석 규모 독서실과 밴드·댄스 동아리방, 청소년 상담실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야영지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노을·난지 캠핑장 등에서처럼 야영도구를 멀리서 옮겨와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낙후됐던 망우리고개 근처 임야에 토지보상비 771억원 등 948억원을 들여 캠핑숲을 조성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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