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떠다니는 섬 ‘플로팅 아일랜드’… 서울시민 아이디어 였네
서울시는 2분기 서울창의상 시민제안 실행부문 최우수상에 김은성(30)씨의 ‘떠다니는 섬’ 제안을 실현한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및 운영사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2006년 서울시의 인터넷 시민제안창구 ‘천만상상 오아시스’(http://oasis.go.kr)에 한강에 떠다니는 섬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올렸고, 한강사업본부가 이를 채택해 지난해부터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초대형 인공섬 3개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9월 개장한다.
우수상에는 박범진(38)씨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의 한글디자인 의자 설치’, 김석묵(50)씨의 ‘119 오토바이 구급대 도입’, 신계영(49·여)씨의 ‘어린이집 장난감 세척살균기 보급’ 등 3건이 선정됐다.
김태희 시 창의담당관은 “2006년 10월부터 시작한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월평균 1900여건, 현재까지 총 8만6000여건의 제안이 접수됐다”며 “시민제안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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