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등 3곳 물놀이 오세요” 7월16일부터 무료 개장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신천 용두 1·2보와 가창교 인근 등 3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용두 1·2보와 함께 상동교 상류에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나 주민 민원 등으로 이번 여름에는 가창교로 위치를 바꿨다. 이들 물놀이장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다.
건설관리본부는 1급수인 가창댐 물을 하루 5만∼8만t씩 방류해 깨끗한 수질을 확보하고 수심 80㎝를 유지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편의시설로 주차장 5곳과 탈의장 6곳, 화장실 3곳, 그늘막 3곳, 파라솔 60개, 간이 샤워시설 등을 설치한다.
본부는 본 개장에 앞서 용두 2보 물놀이장 한 곳을 주말인 지난 3∼4일 임시 개장한데 이어 10∼11일에도 개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에는 이들 물놀이장에 7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피서를 즐겼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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