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우주박물관사업 탄력… 건축계획 심의요청 공군도 협조 약속

Է:2010-06-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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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의 하나인 항공우주박물관 조성지에 대해 건축계획 심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 일대(13만3131㎡)에 지어질 예정으로 계획이 실행되면 이곳에 세워지는 첫 번째 건축물이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박물관, 지상 4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박물관에는 하늘·우주·공군에 대한 교육기능과 파일럿 트레이닝, 시뮬레이터, 4D극장 등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항공박물관, 항공기 관람 및 탑승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 야외공원이 조성된다.

이밖에 야외공원과 박물관 전체를 이동하면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모노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항공우주박물관의 곡면 형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이사장과 이계훈 공군 참모총장은 최근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에 관한 논의를 통해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이 총장은 “공군은 항공우주박물관에 전시할 전투기, 헬기, 수송기 등 50대를 무상 대여해 주겠다”며 “제주까지의 수송부분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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