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원확충·관광개발위해 미등록 섬 찾기 나서
전북도가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섬을 찾아 나섰다.
도는 재정확충과 관광자원 발굴 등을 위해 7월부터 위성영상지리정보 자료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 방법을 통해 주인 없는 섬을 찾아 지적공부에 등록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인 1910년대 작성된 지적공부는 당시 열악한 측량기술 때문에 일부 섬을 누락시키거나 규모가 작은 섬들을 등록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바위섬이 생겨나고 무인도, 육지 근교의 작은 섬 등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도는 미등록 섬을 찾아내 활용가치가 높은 곳에 대해 임대하거나 매각할 방침이다. 도의 기초 조사 결과 미등록 섬은 군산시 162필지, 부안군 159필지, 고창군 61필지 등 총 382필지로 면적은 4400만㎡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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