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국민의 선택]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 “국책사업 완수·세계육상대회 성공에 최선”
재선에 성공한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는 “지난 4년간 뿌린 씨앗을 반드시 꽃피워 대구를 지식 첨단 문화도시 복지도시 글로벌도시로 키워 나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남권 신공항 조기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고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꼭 성공시키겠다”면서 “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의 투자의욕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를 교육 특별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행정고시 12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총무처 청와대 행자부를 두루 거쳤고 산림청장과 대구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기획과 조직관리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에는 차관급인 산림청장을 그만두고 대구시 정무부시장직을 자원, “지하철 참사로 안 그래도 시끄러운 도시에 왜 자청해서 가냐”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부임했으며 결국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당선됐다.
◇경북 예천(59)△경북고, 서울대 상대△총무처 의전국장△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행자부 기획관리실장△산림청장
대구=김상조 기자 sang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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