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서 홈타민 컵 방송문화 축제 개최… 조선족 어린이 20명에 장학금

Է:2010-06-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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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서 홈타민 컵 방송문화 축제 개최… 조선족 어린이 20명에 장학금

“중국 조선족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과 기독교 정신을 심어준다.”

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달 31일 중국 하얼빈 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제6회 홈타민컵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짓기, 노래자랑, 피아노 연주, 동화 구연 등 4개 부문에 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엄격한 예선을 치른 후 결선을 진행했다. 또 문화재단은 20명의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조선족 어린이 축제’로서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중국은 직접적인 기독교 선교가 불가능하다. 문화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문화적 접근에만 주력해 왔다. ‘문화 선교’의 기치를 내걸고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지금은 방송문화축제가 하얼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문화재단은 직접적인 선교를 하지는 않지만, 기독교적 가치관인 근면 성실 정직 신뢰 등을 강조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흑룡강조선어방송국(허룡호 국장)과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김동광 주임)가 후원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이 국민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을 정도로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룬 근저에는 자유주의 시장경제와 국민들의 근면과 성실 등 기독교적 가치관에 힘입은 바가 크다”면서 “조선족들도 세계화를 위해 기독교적 가치관과 문화로 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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