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등 6곳 ‘산업뉴타운’… 서울시, 특화지구 집중 육성

Է:2010-05-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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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체가 밀집한 서울 을지로와 한방 관련업소가 모여 있는 제기동 등 6개 지역이 산업별 특화지구로 집중 육성된다.

서울시는 을지로와 주교동, 강남구 신사동, 제기동, 면목동, 아현동 등 6곳을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2차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신축 건물에는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권장업종 용도의 부동산은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의 50%를 감면받는다.

시는 을지로와 주교동 일대 23만8450㎡에 대해 ‘첨단 인쇄산업지역’으로 육성하고, 제기동과 용두동 일대 21만9000㎡를 ‘세계적 한방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 신사동 가로수길 7만8897㎡를 ‘디자인 유행 선도지구’로 발전시키고, 면목동 32만9000㎡는 첨단 의류업체를 유치해 ‘동북권 패션산업 선도지구’로 만들 방침이다.

아현동 일대 10만223㎡는 ‘강북의 웨딩명소’로, 을지로와 신당동 일대 60만4841㎡는 ‘디자인 패션 중심지’로 육성된다. 시는 12월 이들 지역을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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