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8개 성시화운동본부, 6월 10일 대구서 한마음대회

영·호남 8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는 다음달 10일 대구 계명대에서 ‘제4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계명대 아담스채플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서는 영·호남지역 8개 시·도 2000여명의 기독인들이 참석해 동서화합을 통한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기도로 힘을 모은다. 성시화대회는 김광웅(포항 제일교회) 목사의 설교,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교제와 나눔의 시간 등으로 이어진다.

영·호남 8개 지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 대표와 임원들은 매년 영·호남 성시화대회를 가지기로 결의하고 2007년 5월 88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에서 ‘제1회 영·호남 한마음 성시화대회’를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하며 화합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2008년 2회 대회를 영·호남 접경지역인 섬진강 휴게소에서, 지난해 3회 대회를 광주 호남대에서 가졌으며 내년 5회 대회를 전북 군산의 새만금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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