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 3G 온라인서 무료 판매

Է:2010-05-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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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이폰 3G를 온라인 매장에서 무료로 내놨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아이폰 3GS 가격을 절반 이상 내렸다. 다음달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 소매 업체가 구형 모델 ‘땡처리’에 나선 것이다.

KT는 직영 오픈마켓 ‘쇼 폰스토어’에서 아이폰 3G 8기가바이트(GB) 모델을 30개월 약정에 월 3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무료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종전까지 이 기기 값은 13만2000원이었다. 3G보다 신형 모델인 3GS에 대해선 아직 가격 조정 계획이 없다.

월마트는 이통사 AT&T에 2년간 가입하는 조건으로 199달러(25만원)에 판매하던 아이폰 3GS 16GB 모델을 97달러(12만원)에 팔기 시작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현지에선 애플이 AT&T에 아이폰 3G 공급을 중단했다는 설도 돌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 운영체제(OS) 4.0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다음달 7일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새 기기(아이폰 4G 또는 아이폰 HD)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OS 4.0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구형 아이폰을 ‘떨이’로 처분하기 시작한 것. 국내 업계에선 이전 모델을 도입한 KT가 차세대 아이폰도 들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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