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방정부 지사 성장회의 5월25일 개막

Է:2010-05-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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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성장회의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 일본 돗토리현(鳥取縣), 러시아 연해주(沿海州), 몽골 튜브도 등 5개 지방정부가 참가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을 통한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려 강원도가 추진 중인 ‘강원 동해안의 GTI 거점 지정’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GTI와 연계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이를 발판으로 도 전역을 환동해권 교역 및 국제교류 거점지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지방정부는 사막화 현상 등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문화·체육 분야로 교류협력 분야를 늘리는 방안도 논의한다.

본회의는 25일 오전 9시10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된다. 5개 지방정부 대표단은 본회의 후 알펜시아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한다. 이어 GTI의 성공적 추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동해를 둘러싼 주변 지역 간 국제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환동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GTI 구체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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