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DOOSAN]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력 입증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발전, 담수 등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두산은 자체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과 연료전지 등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원자력 발전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한국전력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입증했고, 지난해 2월에는 중국 친산 원자력발전소 2단계 3호기에 들어갈 원자로를 납품했다. 원전 핵심설비인 원자로 수출은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8월까지 친환경 유로-5 엔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개발중인 미래형 굴삭기는 하이브리드 기능을 포함하면서 새로운 프레임과 혁신적인 안전·편의 장치를 장착,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과 기술을 주도할 계획이다.
대형선박엔진 생산업체인 두산엔진은 선박이 경제출력 이하로 운항할 때도 최적의 연소를 유도하는 전자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디젤엔진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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