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LG전자] 3D TV 340만대로 넘버원 노려
LG전자는 3차원(3D) TV 340만대 판매로 ‘세계 1위 3D TV 브랜드’ 달성을 노린다. 지난해 일본 소니를 제치고 TV 2위로 올라선 LG전자에게 올해는 1위 경쟁의 원년이다.
올 들어 영국, 인도 등 3D TV 시장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 이같은 LG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3D 콘텐츠 관련 제휴를 맺었다. LG전자 풀LED 3D TV와 MS의 X박스 360 게임기의 결합 마케팅을 펼치기로 한 것.
휴대전화 부문에서 LG전자는 2012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2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일엔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얼라이’를 출시했다. 미국 시장에 처음 내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중남미 시장은 최대 이통사 텔레포니카와 손잡고 윈도모바일 OS 탑재폰으로 공략하고 있다.
백색가전 분야에서 LG전자는 올해 냉장고, 세탁기 판매 1위 달성과 함께 오븐, 헬스케어 가전, 식기세척기, 빌트인 가전 등 신성장 사업의 성장기반을 굳건히 할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세계 가전시장에서 세탁기 2위, 냉장고 3위를 달리고 있다. 에어컨 부문에선 상업용 제품 비중을 늘려 2012년 ‘세계 1위 총합공조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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