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億 소리’나는 英 연정 내각… 재산 17억이상 18명
‘긴축 내각의 각료 18명은 백만장자.’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새로 출범한 영국 보수당과 자유민주당 연립정부 각료 23명의 재산을 분석한 23일자 기사 제목이다. 23명의 각료 중 5분의 4에 해당하는 18명이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각 재산 총액은 5000만 파운드(약 856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필립 해먼드(54) 교통장관으로 재산 총액이 710만 파운드에 달한다. 재산 목록 가운데는 테니스장과 수영장을 갖춘 200만 파운드짜리 저택도 있다. 이어 500만 파운드의 재산을 신고한 캐롤라인 스펠먼(52·여) 환경장관이 2위를 차지했다. 조지 오스본(39) 재무장관은 가문이 갖고 있는 고급벽지 회사의 지분 15%를 보유하는 등 총 460만 파운드의 자산으로 3위에 등극했다.
340만 파운드의 자산가인 데이비드 캐머런 총수는 6위에 그쳤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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