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절망론’의 실체는… 5월25일 백지연의 끝장토론서 규명

20대에 기대를 걸지 않게 됐다는 ‘20대 절망론’의 실체는 무엇인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사진)’은 25일 오후 10시30분에 ‘20대의 역할론’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인다.



‘20대 포기론’ 칼럼의 저자이자 시사평론가인 김용민 한양대 교수는 방송에서 “20대 비판에 나섰다가 평생 먹을 욕을 한꺼번에 다 먹었다. 그래도 할 말은 하자”고 주장했다.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도 김 교수와 뜻을 같이 했다.

한편 20대를 옹호하는 패널로는 철학자인 탁석산씨가 참석해 “지금은 평화의 시대다. 20대에게 과거 방식의 투쟁을 바라지 말라”고 주장했다.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20대를 비판하는 386, 자신의 세대부터 먼저 성찰하라”고 기성세대를 향해 충고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60명으로 이뤄진 시민토론단도 논쟁에 가세해 20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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