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 변호사모임 회장에 김선수 前 靑 사법개혁비서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법개혁비서관을 지낸 김선수 변호사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 23일 민변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29∼30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다.
사법시험 27회 수석 합격자인 김 변호사는 1988년 민변 창립 멤버로 참여했으며 주로 노동 관계 일을 도맡아왔다.
김 변호사와 함께 새로 구성될 집행부에는 정연순 변호사가 여성으로는 처음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정 변호사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수수 의혹 사건 변호를 맡았다.
부회장단으로는 2007∼2009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칠준 변호사, 민경한 변호사, 이찬진 변호사, 참여정부 민원제안비서관을 지낸 최은순(여) 변호사가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 차기 회장은 “인권 개선과 사법 개혁 등 사회가 요구하는 일을 수행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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