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럼세탁기 美시장 13분기 연속 1위

Է:2010-05-23 20:22
ϱ
ũ

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3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티븐슨 컴퍼니는 올해 1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LG전자가 매출액 기준 점유율 24%로 삼성전자(13.9%)와 현지 업체 켄모어(13.4%), 월풀(13.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판매량 기준 점유율로도 LG전자(24%)가 2위 월풀(14.4%)을 2배 가까운 격차로 눌렀다.

1분기 미국에서 팔린 드럼세탁기 4대 중 1대가 LG 제품인 것. 1200달러 이상의 고가제품군은 물론 600∼1000달러 보급형 제품군에서도 부동의 1위다.

LG전자는 미국 진출 4년 만인 2007년 1분기 처음 정상에 올라 3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북미 최대 가전 유통업체 시어즈에 진출, 시어즈 자체 브랜드(PB)인 켄모어에도 납품하고 있다. 지난달엔 6모션(6가지 응용 세탁동작) 기능을 갖춘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원동력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프리미엄가전 브랜드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