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소득점유율 소폭 하락

Է:2010-05-21 18:25
ϱ
ũ

중산층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중산층의 소득점유율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1인 가구와 농어가를 제외한 전 가구의 가처분소득 합계는 1621만8000원이며 중산층의 소득 합계는 878만원으로, 중산층 소득점유율은 54.14%를 기록했다.

중산층의 소득점유율은 2003년 1분기 54.18%에서 2004년 1분기 54.85%, 2005년 1분기 54.68%, 2006년 1분기 55.03% 등으로 점차 높아졌으나 2007년 1분기 54.11%로 떨어졌다.

이후 2008년 1분기에는 54.28%, 2009년 1분기 54.46% 등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올 1분기 54.14%로 다시 낮아졌다.

중산층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수준에 따라 20%씩 5등분했을 때 중간인 2, 3, 4분위에 속하는 가구로 잡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중산층의 소득점유율은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1996년 54.3%에서 2000년 51.6%로 감소했으나 2006년 다시 54.7%로 증가해 중산층의 소득점유율이 외환위기 이후 낮아졌다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됐다.

정동권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