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필리핀 선교사 22개월 아들 투병
[미션라이프] 필리핀 이주일(39) 선교사의 아들 예찬(22개월·사진)군이 현지 도착 1주만에 풍토병에 걸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예찬군의 병명은 ‘댕기 바이러스’.
이 병은 댕기 모기에 물려 발병하며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통증을 수반한다. 피를 통해 바이러스가 몸에 퍼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게 현지 병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병은 딱히 치료약이 없다. 예찬군은 20일 현재 그저 포도당 링겔과 해열제, 얼음 찜질로 열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달 29일 이 선교사 가족을 파송한 부산 예수능력교회 하상욱 목사는 “이 선교사 가족이 현지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데다, 병원 입원비가 한 주에 100만원이나 들어가 파송 교회의 재정으로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예찬이가 예전처럼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051-634-0690).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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