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방파제에 풍력발전단지 추진

Է:2010-05-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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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소형풍력발전 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민락동 어항방파제에 3㎾급 풍력발전기 20기를 2013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청 측은 내년 2월 5000만원을 들여 3㎾급 풍력발전기 1기를 설치해 2년간 소형풍력발전 적합성 연구를 벌일 예정이다.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될 경우 연간 나무 1만681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수영구는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민락동 수변공원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의 전원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벌여 왔다”며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되면 인근 광안대로와 광안리해수욕장을 묶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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