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영화 ‘회복’, 모나코국제영화제 다큐 그랑프리 수상
기독영화 ‘회복’이 11일(현지시간) 모나코국제영화제(Monaco Charity Film Festival·MCFF)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 기독영화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엠지글로벌사는 “영화 ‘회복’이 모나코에서 열린 제5회 모나코영화제 다큐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나코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영화, 단편영화의 경쟁 영화제다. 올해는 50여편의 장편 극영화를 포함해 총 100여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회복’이 분명한 주제, 완벽한 구성, 수려한 영상을 갖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복을 연출한 김종철 감독은 현지 전화인터뷰에서 “너무 좋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금도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내놓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 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단관 개봉한 ‘회복’은 17주차인 현재까지 15만7000여명을 동원하며 장기 상영 중이다. 홍보사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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