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심 시리얼?…켈로그 콘푸로스트에서 22㎝ 금속 발견

[쿠키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켈로그㈜의 ‘콘푸로스트’, ‘스페셜K’,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서 금속 이물질 등이 발견돼 회수조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1년 3월17일까지인 ‘콘푸로스트(1500g)’ 500개, 2011년 1월17일인 ‘스페셜K(1120g)’ 1만1692개, 2011년 3월24일인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340g)’ 5만3328개이다.

콘푸로스트에서는 길이 22㎝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금속관, 스페셜 K에서는 길이 4.5㎝가량의 금속 격자,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에서는 16㎠ 정도 크기의 플라스틱 그릇 조각이 들어갔다.

식약청은 이물질이 발견된 제품들과 제조일자가 같은 시리얼을 모두 회수하고, 농심켈로그에 제조 공정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관할 기관에 의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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