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아이티 교회·주택 재건 등 장기 지원계획 밑그림

Է:2010-05-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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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권석원 목사)가 지진 피해 지역인 아이티에 교회를 재건축하는 등의 지원 밑그림을 그렸다.

기성은 지난 4월 중순 아이티에 실사단을 파견, 수도 포르토프랭스와 한국의 구호단체가 주로 활동하는 레오간 지역 교회들을 둘러보고 오순절 계통이 많은 현지 붕괴된 교회들의 재건축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를 방문하고 온 총회 관계자는 “최종 지원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단순한 구호보다 기아대책 등과의 협력 사역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기아대책이 현지에서 교회 재건축과 학교 설립 등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과거 쓰나미 피해 후 인도에 ‘성결타운’을 지은 것처럼 지진 피해로 발생한 난민들을 위한 주택 및 생활시설을 건축하는 프로젝트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건축 재료를 미국 등 인근 국가에서 수입해야 하는 것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기성은 이와 함께 현지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교회를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성은 지금까지 약 7억원의 아이티 돕기 성금을 모았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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