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알자”… 중·고교 역사교육서 관련 서술 강화키로

Է:2010-05-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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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길러주기 위해 중·고교 역사 교육과정에서 ‘독도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개편을 앞두고 ‘독도 교육을 강화한 역사 교육과정’을 확정해 12일 발표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역사(하)의 한국사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독도 관련 서술을 강화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근대국가 수립 운동’ ‘대한민국의 발전’ 영역에 각각 “일제 국권 침탈 과정과 이에 맞선 국권 수호 운동의 흐름을 파악한다.

특히 일제에 의한 독도 불법 편입의 부당성과 간도 협약의 문제점을 인식한다” “독도를 비롯한 영토 문제, 주변국과의 역사 갈등 등을 탐구해 올바른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확립한다”는 성취 기준을 제시했다.

고교에서 가르치는 한국사 역시 비슷한 맥락의 성취 기준에 따라 ‘근대국가 수립 운동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제정세의 변화’ 2개 영역에 독도 관련 내용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에 확정된 역사 교육과정은 고교는 내년 3월, 중학교는 2012년 3월부터 적용되는 교과서에 반영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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