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남아공에 축구장 빈민 밀집지에 2곳 건립키로

Է:2010-05-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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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축구장을 짓는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남쪽으로 120㎞ 떨어진 빈민 밀집지역 포체프스트롬에 축구장 2곳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민간 의료봉사단체 열린의사회와 연계해 축구장을 현지 지자체, 교민회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 지역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은 “전 세계 축제기간인 월드컵을 맞아 남아공 빈민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고자 축구장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4∼23일 ‘꿈과 행복을 전하는 롯데 남아공 희망원정대’ 16명을 모집한다. 남아공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하는 16자의 희망 메시지를 백화점에 방문해 작성하거나 홈페이지, 트위터(lotteMKT)에 접수하면 된다. 희망원정대는 다음달 11일부터 9일간 요하네스버그와 포체프스트롬을 방문해 축구장 건립, 의료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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