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사실상 확정
광릉숲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가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 제2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광릉숲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해줄 것을 본회의에 권고하기로 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6월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확정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 남양주 포천 등 3개 시에 걸쳐 있는 광릉숲은 핵심지역 755㏊, 완충지역 1657㏊, 전이지역 2만2053㏊ 등으로 세분화되고 핵심지역은 생태계를 엄격하게 보전하고 완충지역은 환경교육과 생태관광프로그램에 활용하게 된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계기로 임업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광릉숲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한반도에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북한의 백두산, 구월산, 묘향산 등 6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의정부=김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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