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20년대 로봇 개발 ‘큰 손’
2020년대엔 인공지능 발달로 로봇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유전자 기술 발전은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미래학회는 6일 인류문명의 미래 모습을 예상한 이 같은 내용의 ‘2010∼2025년 미래전망 20’ 보고서를 월간지 퓨처리스트를 통해 발표했다. 미래학회에는 앨빈 토플러 등 세계 80여개국 미래학자, 과학자, 사회학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 발달이 주목할 만한 변화로 꼽혔다. 발명가들은 해결할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컴퓨터에 맡기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학습과 사고’ 영역에 진입해 복잡한 질병을 고치는 로봇 의사나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로봇 자동차, 가사 도우미 로봇들을 급증시킨다. 한국과 일본은 2020년까지 주요 도우미 로봇 개발국으로 성장해 청소용 로봇 시장의 ‘큰손’이 된다.
유전자 기술 발달은 인간 질병 치료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온다. 유전학 치료와 생체의학 부문이 산업화되면서 유전자 재조작으로 혈우병, 유전성 암 등 일부 선천성 질병을 정복할 수 있게 된다. 운동능력이나 지능 향상은 물론 외모도 쉽게 가꿀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2025년엔 인간 평균 수명이 매년 1년씩 늘어나고, 베이비붐 세대 자녀인 1982∼1998년생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나노기술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대량 생산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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