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감사하는 삶은 행복하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2절
탈무드에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는 모든 사람에게서부터 배움을 가진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삶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행복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어떤 형편, 어떤 처지에 심지어는 죽을 자리에 놓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시고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일을 통해서만 우리를 축복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애굽으로 팔려갔던 요셉의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아는 내용입니다. 애굽으로 양식을 구하러 온 형들은 자기들이 죽이려다 이방 땅으로 팔았던 동생 요셉이 총리가 된 것을 보고 놀라면서 안절부절못합니다. 이때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날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창 50:20)라고 말합니다. “형들은 나를 고생시켰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이용해서 나로 하여금 더 큰 사람이 되게 하셨으며 우리 민족이 굶주릴 때에 양식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길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다”는 요셉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길 원합니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도 원망과 불평보다는 찬송하고 기도하며 감사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약한 것을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약할 때 곁을 떠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약할 때 오히려 우리와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원망하거나 불평하기 이전에 그 일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더 큰 감사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감사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는 성령께서 역사하시지만 불평과 원망이 있는 곳에는 꼭 마귀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도 바울을 살펴보면 예수님의 직접적인 제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제쳐두고 위대한 사도가 된 것은 남보다 뜨거운 감사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도 바울을 하나님께서는 들어 쓰셔서 초대교회를 반석 위에 놓게 하셨고 위대한 사도로 만드셨습니다. 성경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감사가 있는 곳에는 은혜가 있습니다. 사랑이 있습니다. 섬김이 있고 천국이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의 축복이 또 감사의 기쁨이 있습니다.
백승억 목사(서산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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