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식장 10곳 중 6곳 이산화탄소 기준치 초과

Է:2010-05-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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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24~25일 시내 혼인예식장 10곳에 대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6곳에서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기준치(1000ppm)를 초과했다고 4일 밝혔다.

한 예식장에서는 CO₂가 기준치의 2.8배인 2820ppm에 달했으며, 나머지 5곳에서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인 1008~1868ppm의 농도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CO₂가 1000~2000ppm 수준에서는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두통과 권태감, 현기증 등이 발생한다.

예식장의 CO₂ 농도가 높은 것은 부족한 밀폐공간에 하객이 일시에 모이기 때문으로, 적정하게 환기시설을 가동해야 한다고 시는 지적했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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