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교회 자립화 위해선 목회자들 영성회복 먼저… 5월 10∼12일 신바람 목회 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비전(미자립)교회 함께하기 운동본부’는 10∼12일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신바람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자립교회 자립화를 위해서는 해당 목회자들의 영성과 의지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59명이 초청됐다.
세미나에는 교회 부흥 및 농어촌교회 목회 방법론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 최승호(하늘정원교회) 목사가 ‘목회 비전 세우기’, 최재영(주산교회) 목사가 ‘농촌지역 복지 목회’, 박창현 감리교신학대 교수가 ‘건강한 교회성장’ 등을 강연한다.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 박재열(동선교회) 목사, 찾아가는 노방전도로 교회를 성장시킨 고주채(충민교회) 목사 등 다른 교단 목회자들도 부흥 전략을 소개한다. 저녁 영성집회는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이기우(감람교회) 목사가 인도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회장인 김진호 전 감독회장은 “한국교회의 큰 부흥 뒤에는 여전히 작은 교회들의 수고와 어려움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과 결단,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리회 선교국 태동화 목사는 “최고 강사진의 강연, 영성훈련, 현장 사례 발표 및 비전 모색 토론 등을 통해 작은 교회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운동본부는 지난달 12일 서울과 수도권 16개 교회와 충북 영동군 16개 교회의 자매결연을 주선했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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