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점타… 김태균, 7경기 연속 안타

Է:2010-05-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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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역전승의 발판을 놓는 동점타를 때려내고 김태균(28·지바롯데 마린스)도 7경기 연속안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에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을 0.318(85타수 27안타)로 조금 끌어올렸다.

앞선 3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추신수는 8회말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2루타로 3-4로 추격한 2사 2루 찬스에서 미네소타 구원투수 맷 게리어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1번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끝내기 안타로 5대4로 역전승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친 김태균도 이날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방문경기에서 타점과 득점을 1개씩 곁들이며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김태균은 지난달 25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서 2안타를 때린뒤 이날까지 7경기째 안타를 기록했다.

7경기 동안 안타 12개와 홈런 3개를 쳤고 타율은 0.308로 끌어올렸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온 김태균은 1회 첫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1사 주자 없을 때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 이마오카 마코토의 좌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5회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태균은 3-1로 앞선 8회 1사 주자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도 쌓았다.

희생플라이는 이번 시즌 7개째. 김태균은 8회 수비 때 헤이우치 히사오로 교체됐고 소프트뱅크의 이범호(29)는 9회 대타로 나와서 안타를 쳤다. 지바 롯데가 4대2로 이겼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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