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선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장 “소외계층 무료 진료 병원 300억 기금 모아 건립 추진”
“소외 계층 진료를 위한 무료 자선병원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홍영선(사진) 병원장은 최근 개원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70여년 이어져 온 ‘생명 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자선치료 병원 같은 시스템을 중장기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현재 3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모금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올해 안에 부지 확보와 설계를 마친 뒤 본격 건립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안(眼) 병원’도 별도 운영한다.
홍 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안센터를 별관(구 강남성모병원) 건물에 이전, 독립시켜 안과 종합병원 형태로 운영하겠다”면서 “진료와 검사, 수술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장은 또 “올해 안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보다 확실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축하고 더욱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전반적인 진료 실적이 개원 전에 비해 1.5∼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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