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3월2일 전투기 추락 원인은 비행착각”

Է:2010-05-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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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3월2일 전투기 추락 원인은 비행착각”

3월 2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는 조종사의 비행착각(vertigo)으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공군 F-5E와 F-5F 전투기 2대는 강원도 평창 선자령에 추락해 조종사 3명이 사망했다. ①두 대의 전투기는 강릉기지에서 출발. 고도 2700피트에서 장주이탈(비행장을 이륙해 관제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했다. ②이어 임무 지역인 3500피트로 상승해 구름 속으로 진입했다. 당시 시정은 4마일, 비행훈련에는 문제가 없는 기상이었다. ③그러나 5700피트까지 상승했을 때 앞서 가던 F-5E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강하자세로 진입했다. ④이어 왼쪽으로 45도 기울며 급강하, 10여초 만에 선자령 능선과 충돌했다. 공군 관계자는 “구름 속에서 비행 중 조종사가 비행착각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뒤따르던 F-5F도 같은 방향으로 비행하다 곧바로 추락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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