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日) 성경적인 부부관
찬송 :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455장(통 50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5장 22∼33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이혼율이 제일 높습니다. 심히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적인 부부관을 모르는 데서 기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창조의 원리를 통해 본 부부입니다. 부부는 하나님께서 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시고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어 아담과 같이 살도록 하셨습니다.
부부는 하나입니다. 아담이 자기 아내를 향하여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말한 것처럼 부부는 둘이 아니요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유로도 나눌 수 없습니다.
둘째로 각자의 역할을 통해 본 부부입니다. 먼저 구조와 생리기능이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는 창조된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구조나 발달 면에서도 다르고, 기능적인 면이나 생리적인 측면에서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또한 남편의 역할이 있습니다. 우선 남편은 한 가정을 이끌어 가야 하는 책임자입니다.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군주처럼 군림하면서 난폭하게 행동하는 독재자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성경은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남편은 식구들의 영육의 상태를 늘 살피고 잘 보호하며, 그들의 필요를 항상 넉넉하게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역할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완전한 남편과 아내가 서로 보충하여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 가며 살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남편과 아내로서의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최고의 특권이요, 큰 복입니다.
셋째로 관계의 관점에서 본 부부입니다. 먼저 언약의 관계입니다. 결혼제도는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부관계는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입니다. 또한 사랑의 관계입니다. 부부는 불완전한 남녀가 결합하여 하나를 이루는 것이므로 사랑의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 무조건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관계는 그 어떤 이유나 조건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몸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희생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부터 부부는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배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도 :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특별히 우리를 부부로 짝지어 주셔서 가정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고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성실히 이행하는 부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요셉 목사 (선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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