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노닐고 야생화 방긋∼ 단양 사동리 청정자연 눈길

Է:2010-04-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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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가 산천어, 열목어 등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28가구에 85명의 주민이 살며 고추 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 이 마을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어 2001년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 마을로 선정됐다. 이후 2005년과 2008년 계속해서 재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소백산의 죽령 이남에 위치해 인근에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이 있다. 이들 명산 자락을 타고 내려와 만나는 첫 마을이 사동리다. 갈내(葛川)라고 불리는 계곡하천은 거울만큼이나 맑고 깨끗하다.

산에는 노루, 고라니, 오소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야생화를 비롯한 희귀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갈내계곡에는 1급수에만 볼 수 있는 산천어, 열목어 등이 살고 있다.

소백산 남쪽 구간을 등반하려는 등산객들이 이 마을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1996년도에 단양군이 조성한 자연발생유원지에는 더위를 잊고자 하는 피서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단양=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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