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는 소비주의를 비판하다… ‘굿바이 쇼핑’

Է:2010-04-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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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는 소비주의를 비판하다… ‘굿바이 쇼핑’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미국 여성 주디스 러바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뉴욕거리를 걷다 쇼핑백을 물웅덩이에 빠트린다. 엉망이 된 그 순간 러바인은 쇼핑에 물든 자기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조용히 선언한다. “난 이제 사지 않겠어.” 그녀는 1년 동안 생필품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사지 않는 극단적인 생활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시간 순으로 생생하게 기록했다. 그녀는 무엇이 생필품이고 사치품인지를 생각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이전과 판이하게 달라진 생활을 통해 삶에는 소비가 주는 만족 이상의 행복이 있다는 걸 발견한다. 별생각 없이 휩쓸리게 되는 소비주의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다. 곽미경 옮김(좋은생각·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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